김용준의 플라이낚시-1

이야기-1 : 필자(김성준님)과 김용준님 소개
플라이 낚시와 자연을 사랑하는 여러분께 먼저 필자 인사드립니다.
제 이름은 김 성준(John S.J Kim), 미국 나성(Los Angeles)에서 북쪽으로 60여 킬로미터 떨어진 곳 Stevenson Ranch에 거주하고 있으며 미국 뉴멕시코에서 활약하시는 김용준(Andy Kim)의 막내 동생입니다.
저희는 1976년도에 미국에 이민와서 한국인으로서 열심히 살아가고 있습니다. 얼마전 리버플라이샵 웹마스터와 연락이 되어 사이트를 찾는 여러분께 조금이나마 재미있고 유익한 내용으로 찾아뵙게되어 무척 반갑습니다. 예전에 제가 올린 글을 보시고 연락을 주셨다며 아주 반가워했습니다.
제가 이렇게 글월을 올리게 된 동기도,, 리버플라이샵 웹마스터의 섭외로 오늘부터 종종 사이트에 김용준씨를 소개하는 코너에 동참하기로 하였습니다. 미숙한 점이 있더라도 미쁘시게 봐주시면 고맙겠습니다.
먼저 여러분께 한 두가지 부탁드리고 싶은 것이 있습니다.
첫째: 혹 중간에 의문이나 이해가 되지 않는 내용이 있으시면 즉시 필자에게 연락해주세요. 그러면 해답을 신속하고 빠른 시일안에 보내드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둘째: 김용준(Andy Kim)씨에 대해서는 동생의 직선적인 시각과 수많은 손님들의 시각에서 바라본 생생하고 진실된 내용만 사이트에 올리기로 약속드리는 동시에 김용준씨의 현지상황도 잊지 않고 종종 올리겠습니다.
다만 올려질 내용들은 김용준씨와 저의 진실된 내용만 올려지게 되겠고, 또 한가지 짚고 넘어가고 싶은 점은,, 올려지게될 내용들은 누구를 자랑이나 하자고 쓰는 글이 아님을 양해하여 주시길 바랍니다.


김용준(Andy Kim)은 자연, 자연의 소리들과 고요함을 무척이나 좋아한다. 그는 술과 담배를 제일 싫어한다. 특별히 자연에서 몰상식한 사람들의 무질서 행동에 환멸을 느끼곤 한다. 그는 직선적이고 마음이 아주 선한 사람이고 법이 없어도 살 수 있는 사람이라고 느껴질 때가 있을 정도로 고지식할 때가 있다.
그리고 그는 플라이낚시를 무척이나 좋아한다, 그러나 그의 속마음은 "업" 으로 삼아야하는 플라이 낚시와 은퇴후 하는 플라이 낚시와는 하늘과 땅 차이란다.???? 어찌됐던 먹고 살아야하는 직업인만큼 거기에 따르는 스트레스는 어느 직업이나 마찬가지라는 뜻으로 말을 돌리지만 동생인 이 필자나 주위에 그를 아는 사람이면 이해가 도저히 가지 않는 점이다.
아니, 플라이낚시 하며 먹고 사는 직업이 뭐가 그리 힘이 들어? 나라도 당장 회사 때려치고 플라이낚시만 하면서 먹고 살면 소원이 없겠다고 라고 입을 모으지만 과연 우리가 생각하는만큼 그리 편하고 쉬울까?
그에게 플라이낚시는 여러분들과 마찬가지로 레져용 스트레스 해소와 자연에 대한 감사함을 동시에 표현할 수 있는 아주 좋은 취미였었다. 1980년도 중순쯤 그는 콜로라도 덴버 근처에서 우편배달원으로써 근무중 만난 손님한테서 플라이낚시대를 선물받은 후 그의 모든 낚시의 시간들을 콜로라도의 유명한 강들을 다니는데 할애하였고 그의 플라이를 실험하며 또 실험하며 다니기 시작했다.
Yong Flasher 그의 플라이의 공통점은 너무나도 심플하다는 점에 있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은 그가 과연 어떻게 해서 그렇게도 많은 송어를 끌어내는지 의아해했다. 어떤 사람은 그가 플라이에다 송어들이 좋아하는 약을 뿌렸다고 소문을 내고 다녔고 어떤 사람은 플라이에다 인조가 아닌 생미끼를 끼어 잡는다는둥 별 희한하고 괴팍한 소문을 퍼뜨리고 다녔다.
그의 플라이는 앤디김 홈페이지와 Flyfisherman 잡지 기사에 실린 그대로 심플했다. 그는 늘상 쓰는 실을 주재료로 하여 고안해낸 플라이로 그 수많은 송어를 잡아내어 근처에 있는 낚시꾼들 사이에서 유명해지기 시작했다. 그리고 질투의 소리도 또한 커져갔다.
이때는 아직 낚시가이드 라이센스를 획득하기 전이었고 플라이낚시에 본업으로 뛰어들 생각조차 없었던 때였다. 그는 친구들과 근처의 낚시인에게 "용-스페샬" 플라이를 먼저 나누어주었고 이를 통해 주변의 동호인들이 "용-스페샬"을 사용하기 시작했다. 콜로라도의 여러 강에서는 벌써부터 그를 알아보기 시작했다.
Yong-OJ 이때 용-스페샬 (Yong-special flies)이란 이름으로 그의 플라이는 요새 말로 "뜨기" 시작했다. 한국 이름 "용" 을 땃고 외워지기 쉽게 스페샬을 뒤에다 붙였다. 지금은 10가지 정도의 용-스페샬 플라이들이 있고 10가지 모두 독특한 이름들이 있다. 모든 플라이의 이름은 공통적으로 친한 친구나 사람들의 이름을 땃다는 게 특징이다.
'Yong-OJ'는 우리 형님과 내가 유타주에 있는 Flaming Gorge-Green River에서 지은 이름으로서 용-Yong / O-Orange 색 / J- 는 필자의 영어 이름 John에서 따온 J 의 약자이다.